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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꼰대력 만렙' 박기량이 이번에는 MZ 세대 PC방을 방문해 어리둥절한다.
25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치어리더 박기량이 피시방 문외한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MZ 후배들과 피시방을 찾은 박기량은 입구부터 삼겹살, 목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가 진열된 냉장고를 보고 "여기 피시방 맞아? 삼겹살이 왜 있어? 정육점이야?"라며 경악한다. 특히 "시간은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음식은 컴퓨터로 주문해라"라는 점원의 말에 오류가 난 박기량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전현무가 "기량이 키오스크 사용할 줄 몰라"라며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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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기량 사단이 2024 첫 행사에 출격한다.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의 오프닝을 담당한 것으로 박기량은 각 팀에게 안무 미션을 전달, 안무가 채택된 승리 팀이 행사 엔딩곡의 센터 자리를 서게 될 것이라고 말해 어느 팀이 이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