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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심형탁의 절친 동생인 가수 강남이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의 비결을 공개한다.
이에 심형탁이 "그러면 너도 상화 씨한테 한 마디도 하면 안돼!"라고 발끈하는데, 강남은 "실제로 그러고 있다. 상화 씨 앞에서는 큰소리는커녕 기침도 살살 한다"라고 즉답한다. 강남의 '사랑꾼' 발언에 '스튜디오 멘토군단' 이승철은 "나도 배워야겠다"라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사실 사야와 싸운 후 연락이 되지 않았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고민 상담을 한다. 하지만 그는 "당시 아내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 걱정을 달래기 위해 혼자 집에서 소주를 마셨다"고 자폭 발언을 이어가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경악케 한다. 급기야 장영란은 "미친 거 아냐?"라며 대리 분노를 터뜨려 심형탁을 벌벌 떨게 한다. 심형탁의 자폭성 발언에 대해, 사야는 "항상 작은 일에서 (부부 싸움이) 커지게 된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고, 사야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던 이승철과 한고은은 두 사람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심형탁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