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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을 향한 플러팅으로 숱한 화제를 낳은 배우 손석구가 열애 진도에 대해 "잘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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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부응하듯 '살롱드립2'에서 손석구는 장도연을 향해 "이상형은 여전히 같다. 나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며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주 앉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중에 손석구, 장도연 모두 귀가 새빨개지는 등 묘한 썸 기류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손석구는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 "나 너 좋아하냐?"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등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를 장도연에게 쏟아내며 노골적인 플러팅을 이어가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딸기 둘'을 '딸 둘'로 말하는 등 미묘한 상황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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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