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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제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아내가 오열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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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집에 놀러 온 올케와 대화를 나누는 아내. 아내는 남편의 말에 과하게 화가 나는 이유가 시누이에게 겪었던 억울한 일을 계기로 시작됐다고 털어놓는다. 이때 겪었던 억울함이 뿌리 깊은 상처가 된 아내는 남편과 외식을 나가서까지 이야기를 지속하고. 남편은 아내의 아픈 과거를 공감하며 결혼 42년 만에 처음으로 사과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