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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이특이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일화를 밝혔다.
예성은 "저희 둘만 확고했다"고 인정했고 이특은 "저는 다른 길을 모색하고 싶었다. 20년 동안 가수로 활동했으니까 우리가 박진영 다음으로 80년대생 제작자가 되자고 했다. 다른 노선을 타고 싶어서 100분 넘는 대표님들을 만났다. 그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SM과 재계약을 한 이유에 대해 "제가 회사를 알아보다가 나를 데뷔시켜준 건 SM이다, 이수만 선생님이다 싶었다. 그렇게 재계약을 했는데 다다음주에 선생님이 나가신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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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와 함께 회사 대표로 새출발을 하게 된 은혁.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의외로 동해가 생각보다 꼼꼼하게 셈이 빠르다. 그런 부분은 동해가 하고 저는 직원들 케어를 한다. 직원이 저희 포함해서 10명"이라고 밝혔다.
작은 지출도 신경을 쓰게 되더라. 사실 커피를 안 좋아하는데 예전엔 다같이 커피를 주문할 때 나도 주문했다. 근데 이젠 커피도 안 마신다. 개인 스케줄 갈 때도 자차로 간다"고 밝혔다.
회사의 사활이 걸린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은혁은 "타이틀곡 제목을 발표했는데 제목이 논란이 됐다. '지지배'라는 제목인데 저희의 의도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귀엽게 표현해보려 했는데 저희가 심사숙고하지 못한 것 때문에 불편해하신 거 같다"고 고백했다.
은혁은 "제목을 바꿀 수 없는 게 제작이 다 끝났다. 준비는 다 해놨다. 바꾸진 못해서 음악 방송을 다 취소했다. 아쉽지만 다음에 더 잘 만들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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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김희철에게 "살이 좀 찐 거 같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저 70kg다. 제가 데뷔할 때 56kg였다"고 밝혔다.
예성은 "김희철은 예전에 천상계였다면 지금은 인간계로 본다. 예전엔 제가 좀 제대로 바라볼 수 없는 위치였다. 이제는 좀 이길 수 있겠다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희철의 어머니는 '미우새'에 하차하려 했다고. 김희철은 "'나혼자산다'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내주는데 '미우새'는 궁상맞게 내보낸다. (엄마가) 자기가 나와서 희철이가 여자도 못 만나고 결혼도 못하는 거 같다더라"며 "결혼하면 내 아내, 내 아이를 위해 살아야겠다 싶어서 집을 새하얗게 꾸몄다. 아내보고 꾸미라고. 근데 결혼할 생각이 없어지니까 작은 집으로 이사 가고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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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과 성수동 초고급 아파트를 초저가로 매입한 이특. 이특은 "어머니가 보러 가자해서 보러 갔는데 너무 좋아서 동해한테 얘기했다. 동해가 너무 좋아서 계약을 했다. 은혁, 희철이한테도 얘기했다"며 "사실 희철이가 두 달 만에 이사를 갔다. 처음에 입주하면 정신 없지 않냐. 연예인들 입주했다 하면 궁금해하고. 그거에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이특이 계속 팔지 말라고 말렸다. 근데 못 버티겠어서 팔 수 있는 기간 되자마자 팔았다"고 밝혔다. 이특은 "예전보다 2배 이상 올랐다. 떡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