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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동완♥서윤아가 결혼을 언급해 놀라움을 샀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8회에서는 김동완이 '스타 안무가'이자 '여사친' 배윤정을 찾아가, 서윤아와 함께 커플 댄스를 배우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해 매주 탄탄한 '신랑수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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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댄스가 성공리에 끝나자, 김동완은 서윤아와 배윤정을 위한 '집밥 도시락'을 꺼내놓으며 식사 겸 휴식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윤아를 위해 '글루텐 프리' 반찬과 디저트를 준비했는데 이에 배윤정은 "내가 20년간 본 네 모습 중 오늘이 최고로 멋있다!"며 '엄지 척'을 했다. 김동완은 "사실 도시락을 싸본 건 이번이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한 뒤, 맛있게 먹는 서윤아를 향해 "윤아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뭐야?"라고 물었다. 서윤아는 방긋 웃더니, "오빠가 오늘 해준 코다리찜이라고 할게"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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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분위기 속 김동완은 배윤정에게 커플링까지 보여주며 자랑했고, 이에 배윤정은 "만약 김동완이 만남편이라면, 몇 점을 주겠냐?"라고 서윤아에게 물었다. 잠시 고민한 서윤아는 "오빠는 연애할 때보다 결혼하면 오히려 더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동완은 "극찬이다"라며 행복해했다.
배윤정은 "동완이가 참 착하다. 나중에 동완이 없이 여자들끼리 따로 보자"며 두 사람을 응원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