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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자체 IP 발굴 및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PC·콘솔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장르별 게임을 출시하고, 해외 개발사 투자도 진행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정받는 IP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잘 만든 IP의 힘은 놀라웠다. 출시 첫날 스팀 글로벌 판매량 2위를 달성하고, 일주일 만에 스팀 판매액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현재는 스팀에서 평점 '매우 긍정적(92% 긍정적)'을 받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했고, 지난 2월 말 누적 이용자 수 700만명을 넘어서며 네오위즈의 대표 IP로 자리 잡았다.
네오위즈는 올해 'P의 거짓' IP를 확장해 나간다. 본편의 다운로드 콘텐츠인 DLC 개발에 집중, 올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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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만큼 '고양이와 스프' IP 확장에도 적극 나선다. 소셜네트워크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과 시뮬레이션 장르의 '고양이와 스프: 매직 레시피' 등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는 활발한 업데이트와 이용자 소통을 통해 인기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개발자 노트와 캐릭터성을 살린 PV 공개, 실시간 라이브 방송, 그리고 시즌 이벤트 등을 활발하게 운영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진행한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인게임 아지트를 꾸미는 재미 등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결과, 게임의 DAU(일일 활성 사용자수)가 약 2배 상승하는 등 큰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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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