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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개그맨 김태현에게 결혼기념일 선물을 받고 오열했다.
미자는 너무 울어 눈이 팅팅 부은 채로 "너무 놀랐다. 생각도 못했다"라며 김태현에게 연신 고마워했고 김태현은 "결혼하고 잘 살아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재밌게 샀다. 꽃은 오다가 주웠다"라며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또 결혼사진 속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미자를 카메라로 비추며 "근데 나는 이 사람이랑 결혼했는데"라며 폭소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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