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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과 깊은 인연을 맺은 위너 강승윤이 그를 애도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박보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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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박보람의 발인식이 엄수되며 박보람은 영면에 들었다. '슈퍼스타K'로 인연을 맺었던 강승윤과 로이킴, 박재정 등의 동료들이 운구에 나서 박보람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