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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핑크빛 기류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20년지기' 김승수♥양정아가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이어, 김승수와 양정아는 여행 중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될 것 같다고 확신한 손지창X오연수 부부는 두 사람을 따로 불러 솔직한 속마음을 물어봤다. 이에 두 사람 모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으로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고, 이를 지켜보던 승수母는 "기분이 이상하다"며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김승수는 손지창에게 양정아에게 먼저 다가갈 수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아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김승수X양정아를 위해 캠핑카를 따로 예약했다는 손지창X오연수 부부가 "단둘이서 한 캠핑카에서 자야 한다"고 전하자, 두 사람에게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단둘이 남겨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물어보던 중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잠시 눈을 감아보라고 요청했는데 김승수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숨을 죽였다는 후문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