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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윤다훈이 '기러기 아빠'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15.1%까지 오르며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4%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그냥 보고 싶어서"라며 영상통화를 걸어 AI 로봇을 소개하며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양육할래?라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청혼이다 청혼"이라며 술렁였다. 이어 AI 로봇에게 "딱 한 잔 만"이라며 아침 음주를 허락받는 모습에 MC 서장훈은 "이거 좀 무섭다"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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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모녀가 동반 마라톤에 도전했다. 풀코스만 100회 완주라고 프로만 참가하는 100km 마라톤 여성부 1등 수상까지 한 베테랑 혜진 母의 화려한 경력에 이목이 집중됐다. 엄마와 함께 반환점을 도는 데 성공한 한혜진은 "톱으로 써는 것 같다"라며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멈춰 섰고 5년 전처럼 실패를 다시 맛보는 듯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엄마한테 가야 돼"라며 남은 힘을 다해 달렸고, 혜진 모녀는 서로 의지하며 결국 하프 코스 완주에 성공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집안 이사를 담당하겠노라 큰소리를 친 최진혁이 어머니와 역대급 갈등을 겪는 모습이 나와 이목을 끌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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