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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안서현이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드라마 역시 '사랑은 아무나 하나', '혼', 세자매', '드림하이', '동안미녀', '천상의 화원 곰배령', '바보엄마', '상어', '황금무지개', '드라마 스페셜-보미의 방',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복수노트 2', '해치', '오늘도 안녕'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아울렀다.
이렇게 다양한 작품 속에서 안서현은 밝고 해맑은 모습을 그려내다가 비밀을 간직한 눈빛 연기를 펼치며 관객과 시청자의 이입을 끌어올렸다. 특히, '하녀'에서 훈(이정재)과 해라(서우)의 딸 역으로 등장해 상류사회에서 나고 자란 순수한 면면을 완벽히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안서현은 코믹 호러 영화 '오! 마이 고스트'의 주연이자 스튜디오 붙박이 귀신 콩이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이제껏 본 적 없는 통통 튀고 엉뚱한 귀신 연기로 유쾌한 작품을 완성시킨 안서현의 도전이 돋보였다.
이처럼 안정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캐릭터 스펙트럼을 무한하게 넓혀가고 있는 안서현은 연기파 배우 집합소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고스트 스튜디오와 함께 새 출발을 알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고스트 스튜디오에는 배우 주원, 김옥빈, 이다희, 차주영, 류경수, 엄태웅, 이유비, 박혜수 등이 소속돼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