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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유지연이 일상을 공개한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 유지연은 소파에 누워 얼굴 부기를 빼는 털털한 일상을 공개해 출연자 일동을 당황하게 했다. 유지연은 "운동하는 게 귀찮다. (최근 운동을 한 기억은) 6개월 전"이라고 답했다. 유지연의 이야기를 들은 스페셜 패널 문연주가 "운동도 안 하는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 뭔지 (궁금하다)"물으며 분노(?)하기도 했다. 유지연은 "수십 년째 야식을 즐긴다"며 밤 9시에 역시 소파에 누워 생라면을 우걱우걱 씹어 먹고 라면 스프까지 탈탈 털어먹는 모습으로 또한 번 놀라게 했다. 현영은 "외모만 보면 청담동 스타일(?)인데 너무 인간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지연은 28년 지기 친구이자 KBS 18기 공채 탤런트인 은세연과 오이도로 나들이를 간다. 유지연이 "둘 다 결혼을 안 해서 같이 잘 논다"고 하자, 모두 그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올해 48세가 됐다는 유지연은 "남들 다 갔다가 올 때쯤 됐는데 뭐 하러 가냐"면서 "괴로운 것보다는 외로운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솔로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