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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김수미 며느리' 배우 서효림이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친정 부모님을 공개, '국민 배우'의 며느리가 아닌 부모님의 딸로서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내를 전한다.
TV CHOSUN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장르와 나이를 불문하고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사연들과 끈끈한 가족애로 감동을 선사, 연예인이 아닌 인간적인 친밀감과 동시에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수요일 대표 예능 중의 하나다. 특히, '한량 아빠'와 '두 엄마' 이야기로 프로그램 초반 화제성을 이끈 이승연, 졸혼 이후 7년간 절연했던 딸과 관계를 회복해가는 모습으로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이 된 백일섭, 캐나다에 사는 부모님과 결혼 후 30년 만에 합가 생활을 선보이며 '워너비 가족'으로 등극한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보여준 진솔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국민 엄마'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데뷔 18년 차 배우 서효림이 새로운 '딸 대표'로 '아빠하고 나하고'를 찾는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결혼한 이후 살가운 며느리, 야무진 엄마의 모습으로 다양한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누군가의 며느리가 아닌 '딸' 서효림으로서의 모습은 상대적으로 노출이 많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효림이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서효림이 친정집과 부모님을 최초로 공개하며 며느리가 아닌 딸로서 전하고픈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지, 또 서효림의 아빠가 딸 때문에 울게 된 사연 또한 12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