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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고 서세원의 외도 당시 심경에 대해 밝혔다.
서동주 故 서세원, 서정희의 딸로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故 서세원과 서정희는 198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어고 두 사람은 결국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와 재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서세원은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서동주는 부모님의 이혼 후 서세원과 절연했지만, 캄보디아로 출국해 다른 유족들과 장례를 논의했으며, 한국에서 엄수된 영결식에 상주로 참석해 딸로서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어 "감정의 스위치가 딱 꺼진 느낌이었다"는 그는 "그래 아빠는 그럴 줄 알았어 하고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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