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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선재야 안녕"
이는 최근 김혜윤이 해당 매거진과 발리 화보 촬영을 떠나 현지에서 진행한 인터뷰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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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솔이 같은 덕질 경험에 대해서는 "솔이만큼 덕질해 본 적이 없어서 주변에 작가님에게 많이 여쭤봤고 저의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편지로 써준 말들과 만났을 때 모습들을 떠올렸다. 한 팬이 '본인이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하는데 자기 사랑이 가장 작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큰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써준 편지를 떠올리면서 그런 마음으로 선재를 향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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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은 발리에 대한 인상을 "색깔"이라고 정의하면서 "초록색은 완전 초록색, 파란색은 완전 파란색으로 느껴질 정도로 색깔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늦은 시간 발리 공항에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공항에 나와서 환호해주시고 인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선업튀'를 끝낸 김혜윤의 근황은 "최선을 다해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고 매운 음식 먹고 늦잠 자고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몰아서 한번에 죽 본다거나. 누구보다 편하게 휴식을 즐기는것 같다"며 "최근에 생긴 꿈인데 '김혜윤이 행복한게 뭔가'를 고민한다. 항상 제가 남에게 보여지는 일을 하고 남의 인생을 사는 직업이라 온전히 김혜윤이 무엇을 행복해 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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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혜윤은 tvN '선재 업고 튀어'의 여주인공을 맡아 드라마의 신드롬급 인기를 만들었다. 김혜윤은 오는 7월 13일 팬미팅 '혜피니스(Hye-ppiness) in 서울'을 열며 2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