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이달의 K-팝 루키' 주인공이 됐다. 데뷔 타이틀곡 'Magnetic'이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와 꾸준한 인기 덕분이다.
또한 빌보드는 'Magnetic'이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미국 제외) 두 최신 차트(6월 29일 자)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음을 상기하며 "아일릿의 국제적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아일릿은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Magnetic'을 사랑해 주셔서 놀랐다. 아직 미국에 가본 적은 없지만 빨리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싶다. 데뷔곡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3월 25일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SUPER REAL ME'로 데뷔했다. 이 앨범 타이틀곡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Magnetic'은 미국 빌보드 호성적에 앞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80위로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이 노래는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걸그룹 단일곡 최단기 1억 스트리밍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확장했다.
아일릿은 내달 19일 '2024 TMEA 5th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 참석해 데뷔 후 처음으로 중화권 팬들도 만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