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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유재석이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를 환영했다.
유재석은 이전 시즌들과 다른 점으로 "내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김동현과 덱스의 합류가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 유리는 그동안 역할에 충실히 해왔고 재미를 책임졌었다. 이 안에서 저희의 새로운 케미를 눈여겨 봐 주시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이전 시즌에 함께 했던 이광수도 떠올렸다. 유재석은 "시즌1, 2때 같이 한 광수가 시즌3에 못하게 돼서 저와 유리와 제작진이 아쉬워했다. 시청자분들도 그러셨을 것 같다"고 했다.
첫 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시즌 3의 포문을 열 첫 화에서는 유재석을 닮은 100명의 AI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일명 '유재석 월드'로 초대된 '존버즈' 4인은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기술을 통해 생김새부터 말투까지 유재석 그 자체가 된 로봇들과 아찔한 추격전을 펼칠 전망이다. 유재석은 "저는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럽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았다"며 "제 얼굴을 본 떠 달라고 해서 떠줬는데, 이런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 못 했다"라고 했다.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는 8월 7일 3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이후 매주 금요일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