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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채널 tvN이 2025년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하 '슬전생')'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3일 tvN 측은 "2025년에도 다양한 소재로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라며,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상반기 방송을 예고했던 '슬전생'은 전공의 파업 사태의 여파로 잠정 연기 된 바 있다. 당시 tvN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현재 방영 중인 '졸업'의 후속작은 '감사합니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 선보여질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이제는 편성이 될지 정확하지 않은 상황이 되버렸고 결국 제작이 발표된 지 10개월 넘게 표류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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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콩콩밥밥)'이 공개되며, MZ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뿅뿅 지구오락실'도 시즌3, '언니네 산지직송'의 두번째 시즌,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장사천재 백사장'도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