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심각한 의처증을 앓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하지만 부부의 행복은 길지 않았다.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한 남편의 가게 사정은 급격히 나빠졌고,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남편은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로 감시하기 시작했고, 사연자의 회사에 찾아가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 급기야 결혼기념일에 야근하고 들어온 아내의 속옷 냄새를 맡으며 끝도 없는 의심을 시작한다.
VCR을 시청하던 정미녀는 "일이 많이 없고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저도 남편의 속옷 냄새를 맡았던 적이 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편분은 이미 상대방이 그러실 것이라 단정 짓고 말하기 때문에 본인 마음을 잘 추스르는 게 중요하다"라며 의견을 더했다.
아내는 남편의 의심과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최대한 맞춰주며 노력하지만 결혼 생활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남편은 매일같이 사연자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며 동선을 체크하는 등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안현모는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게 큰 문제 같다. 남편과 함께 취미 생활을 하거나 동호회를 나가거나 주위를 환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