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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이승환이 보수단체의 구미 공연 취소 압박에도 끄떡없는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보수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 통합을 위해 찬성 무대에 올라 정치적 발언으로 국민 분열에 앞장선 이승환씨의 구미 공연을 구미시장이 취소해야 한다"며 "이승환은 수원 공연에서 다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오늘 공연은 안 좋을 수가 없었다. 잘 놀고갑니다'라며 민심을 갈라 놓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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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환은 데뷔 35주년을 기념, 14일~25일까지 '헤븐' 전국 순회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