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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송중기, 팔불출 '셀프인증'…"주변서 아내가 더 아깝다고"(최화정)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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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7 08:33


'케이티♥' 송중기, 팔불출 '셀프인증'…"주변서 아내가 더 아깝다고"(…

'케이티♥' 송중기, 팔불출 '셀프인증'…"주변서 아내가 더 아깝다고"(…

'케이티♥' 송중기, 팔불출 '셀프인증'…"주변서 아내가 더 아깝다고"(…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실물 보고 깜짝 놀란 소년미 송중기의 신혼 이야기 (+초콜릿 카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서 최화정은 집에 방문한 송중기를 보자마자 "너무 잘생겼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송중기는 최화정에게 양손 무겁게 선물을 들고왔고 "아내가 여기 나간다고 했더니 로마에서부터 챙겨줬다"라며 아내 자랑을 시작했다.

또 두 사람은 "16년 동안 어떻게 한 번을 못 봤지"라며 서로 초면인걸 언급하기도 했다.

최화정은 송중기에게 "아내가 요리를 잘 하냐"라고 물었고, 송중기는 "요리도 잘 한다. 뭔가 누나랑 비슷하다. 플레이팅 하는 것도 비슷하고 이 물도 똑같다. 레몬에 바질 넣어서 물을 준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중기는 "요즘 제가 올리브오일에 푹 빠졌다. 그래서 음식에 올리브유가 안 들어가면 허전하다"라며 "저희는 저희 집 올리브 나무에서 올리브 따서 추출해서 먹는다"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최화정은 "집에 올리브 나무가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송중기는 "이탈리아 집에 요리할 때 저희 걸로 쓴다.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라고 이탈리아집을 자랑했다.


요즘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있다는 송중기는 "요즘 아내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근데 언어능력이 심각하게 좋다. 그래서 빨리 빨리 배운다. 저희 엄마에게 '어머니 밥 먹어'라고 한다. 약간 완벽하지는 않은데 너무 귀엽다"라며 아내 자랑을 이어갔다.

특히 계속 아내자랑을 이어가던 송중기는 "너무 팔불출처럼 (아내) 자랑만 하는 것 같다"고 쑥스러워했다.

또 송중기는 아내의 요리실력 자랑을 이어가다 "저희 커플을 아는 주변 사람들은 와이프가 훨씬 아깝다고 한다. 저도 알고 있다"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낯선 땅 보고타에서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이들의 치열한 삶을 다룬 이야기와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그리고 뜨거운 시너지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12월 3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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