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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히어로의 귀환이다.
특히 임영웅은 친구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는데,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도 않고 공항철도를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023년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총 233억원 수준의 금액을 받았다. 이는 용역비(정산금) 약 192억원에 미지급 정산금 약 31억원, 물고기뮤직 주식 50%를 소유한 임영웅 몫의 배당금 10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1년에 200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는 '슈퍼 히어로'가 평범하게 공항철도를 이용해 배낭 여행을 다니는 소탈한 모습에 호감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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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숨고르기를 한 임영웅은 또 한번 '영웅시대'를 위해 달릴 예정이다. 임영웅은 현재 2집 앨범 등 2025년 계획을 세우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
당당하게 '억까'를 극복하고 '호감'으로 돌아온 임영웅이 어떤 음악과 콘텐츠로 대중에게 위로와 기쁨을 안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