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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아이칠린과 스테이씨가 故 휘성의 비보에 활동을 잠시 미루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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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역시 신보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스테이씨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1일, 13일 예정이었던 스테이씨 다섯 번째 싱글 앨범 'S' 프로모션 일정이 아래와 같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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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휘성의 모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견 당시 휘성이 사망한 지 상당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고 있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KCM과 함께 합동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앞두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