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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연못남→예비신랑'으로 거듭난 심현섭이 예비 신부 정영림과 청첩장 디자인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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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았다 뜨면 여기 와 있다"고 할 만큼 숨 가쁜, '사랑꾼이 낳은 9번째 커플' 심현섭♥정영림의 웨딩 촬영까지 깜짝 공개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3월 17일(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