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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알뜰하다더니 명품옷 수두룩? "다 남편 것, 같이 입어"('미자네주막')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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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2 16:48


'김태현♥' 미자, 알뜰하다더니 명품옷 수두룩? "다 남편 것, 같이 입…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1일1식 다이어트 하는데 이게 맞나요? (ft.삼겹살 1키로, 김치 한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미자, 김태현 부부는 삼겹살 먹방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현은 미자를 향해 "왜 맨날 내 옷 입고 다니냐. 어디 홈쇼핑이든 왜 내 옷 입고 가서 사진 찍고 SNS올리냐. 그러니까 사람들이 내가 내 옷 입고 나가서 너랑 같이 사진 찍으면 '저거 미자 언니 옷 아닌가요?'라고 한다"라며 억울해 했다.


'김태현♥' 미자, 알뜰하다더니 명품옷 수두룩? "다 남편 것, 같이 입…
미자는 "티셔츠, 자켓, 머플러 등 특이한 건 내가 다 빌려입는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왜 미자씨 거 하고 나왔냐'고 하더라. 근데 부부가 원래 같이 입는 거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김태현은 "네가 알뜰하다고 하면서 내 명품 옷은 엄청 입고 나가지 않냐. 본인 돈만 쓰기 싫은 거냐"라고 어이없어 했고, 미자는 "오빠가 내 스타일로 옷을 싹싹 잘 고르더라. 똑같은 거 사려다가 '아 여기있네'하게 된다"고 웃어보였다.

미자는 "기사도 막 나더라. '명품 목도리 얼마냐, 미자 몸에 걸친 거 얼마냐' 이렇게 난다. 근데 다 전부 오빠 거다. '알뜰하다더니 명품 걸친다' 이런 기사도 있더라. 나 빵터졌다. 다 여보씨 거다"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로, 지난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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