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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솔이가 암 투병 후 달라진 삶의 가치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이솔이는 "악플은 사라져야 하는데, 매일 웃는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는 팬의 응원에 "얼마 전에 본 글인데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나쁜 사람한테 미움 받고 좋은 사람한테 사랑 받는 삶이라더라. 그 말에 위안하기로 했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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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최근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왜 임신하지 않냐"는 악플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들에 또다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회복된 근황도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