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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故김새론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한달 전 육성이라고 주장하는 녹취를 공개했다.
가세연 김세의는 "2025년 1월10일 뉴저지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제보자분에게 김수현과 어떤 관계였는지 폭로하는 녹취"라며 해당 내용을 오픈했다.
녹취에서는 故김새론이 "수현 오빠랑 사귀었다. 중학교때부터 사귀고 중앙 대학교 들어가서 좀 있다가 헤어졌다. 수현오빠 골드메달 사람들 정말 무섭고 뭐든 다 하는 인간들이라 중학교부터 이용 당한 느낌"이라며 "김수현이 저랑 사귀면서도 자기랑 잔 아이돌은 미역 냄새가 나서 미역으로 전화번호를 저장해 두기도 했다"며 "김수현과 처음 성관계한 게 중2 겨울방학때다. XX 당했다고 봐야하나? 중학교때 사귀었다고 말하면 다들 왜 김수현 가만두냐고 한다"고 말했다.
故김새론은 "솔직히 지금 할수 있는것도 없고 지금 제 상황이 작품을 할수도 없고 진심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뭘 하려면 유튜브나 기사에서 이상하게 만드니까 날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연기자 연예인이면 다 겪는것일수 있겠지만 내가 하려고 하면 미친년 가식이다 연출이다 병신을 만들었다. 제가 편의점에서 맥주 1캔을 너무 목말라서 마시면 정신 못차리고 술쳐먹네라고 한다"고 말하다가 과호흡이 오기도 했다.
이어 "제가 잘했다고 한적도 없고 먹고 살려면 돈을 벌어야하는데 진짜 저 폭발할것 같다. 한두번도 아니고 기사를 내고 방송을 한다. 이진호 유튜브 하는 사람은 내가 번호를 바꿔도 전화를 하고 도대체 어떻게 알고 전화하고 또라이 새끼가 또 전화하나. 확인되지 않은걸로 안좋은 방송을 하니까 제가 재기할수 없게 만들고 너무 힘들고 화난다"고 분노를 표했다.
그러면서 "진짜 죽고 싶은다. 카페이서 알바하고 개인적으로 힘들고 하는데 김수현이랑 미친기자 새끼 때문에 공황장애 생겼는데 유튜브 좋아했는데 유튜브가 싫고 돌것 같다"고 토로했다.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제보자는 해당 녹취를 갖고 있는 것을 이진호 기자에게 연락했고 이진호는 10억을 줄테니 녹취를 넘기라는 내용을 말하기도 했다"며 해당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저희"라는 말을 쓰며 원하는 금액을 말하고 녹취를 요구했다. 김세의 대표는 "제보자는 심지어 괴한들에게 목 부위를 9번이나 찔리고 괴한의 칼을 잡고 겨우 위기를 벗어났다"며 칼에 찔린 부위를 모자이크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현재 장애등급을 받으실 것 같다"며 피습당한 제보자의 아내분의 녹취를 공개했다.
제보자의 아내는 "남편이 누군가를 보호하려는 것임을 알았다. 우리는 곧 한국을 찾아 정직하게 모든 것을 밝힐 것"이라며 "그들은 우리 딸 이름 세입자 이름까지 알고 있었다. 원빈 씨 누군지 몰랐다. 조용히 오셨다. 그 인간미가 저희에게 상상 이상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누군가 죄책감으로 얼굴이 뜨거워진다면 정직을 선택할 때"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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