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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웃집 백만장자'에 20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만든 '괴짜' 소주 기업 회장이 등장한다.
한편 '연예계 대표 깔끔왕' 서장훈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방송 최초로 맨발 걷기에 도전한다.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을 찾은 서장훈에게 다짜고짜 "신발 벗고 맨발로 한번 걸어보셔라"라고 제안해 그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에 서장훈은 "한 번도 맨발로 걸어본 적이 없다"라며 머뭇거리더니, "제 성향상 맨발 걷기가..."라며 '깔끔 본능'을 발동시킨다. 그러나 잠시 후, 서장훈은 조나단과 함께 생애 처음 맨발로 흙 위를 걷는 모습이 포착되고 만다. '맨발 전도사' 조웅래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황톳길에 첫 발을 내디딘 서장훈의 모습은 1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x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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