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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CJ ENM, 샘컴퍼니, 롯데컬처웍스 제작)가 기존 캐스팅부터 새롭게 완성된 뉴 캐스트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 작품은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며 오는 28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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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새로운 스타로 거듭나는 페기 소여 역에는 유낙원과 최유정이 캐스팅되었다. 유낙원은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앙상블로 데뷔해, 꾸준한 무대 경험과 탄탄한 실력으로 마침내 주인공 자리에 오른 배우다. 실제 무대 위에서의 성장 서사는 극 중 '페기 소여'가 스타로 거듭나는 여정과 완벽하게 맞물리며, 관객에게 더욱 깊은 몰입과 진정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정은 걸그룹 출신 배우로 뮤지컬 데뷔작 '영웅' 등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를 오가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부단히 넓히고 있다. 뮤지컬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뮤지컬계 떠오르는 신예로, 사랑스러운 미소와 싱그러운 이미지로 페기 소여라는 캐릭터에 새로운 얼굴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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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하여 국내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선 작품이다. 정통 쇼뮤지컬의 진수를 담은 무대 구성과 탭댄스 퍼포먼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대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놀라운 탭댄스로 꾸며진 지상 최대의 버라이어티 쇼로 이번 시즌에는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와 만나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과 시각적 진화를 통해 또 한 번의 전설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