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은 15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칸 현지에서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고은은 지중해가 한눈에 펼쳐지는 발코니에서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순간을 즐기고 있다.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채 우아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고은은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 글로벌 커피 머신 브랜드의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영화제 개막 둘째 날인 14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께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 올랐으며 브랜드를 대표해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영화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 초청작은 없지만 김고은, 한소희 등 한국 배우들이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아 레드카펫을 빛내고 있다.
한편 제78회 칸 국제영화제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 일대에서 열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