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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3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여러 사진들 중 가장 시선을 모은 것은 정경호와 최수영 커플의 모습이었다. 정경호는 장수원의 딸을 무릎에 앉히고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수영 역시 아기를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2년부터 연인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기를 낳으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