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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티아라 효민이 서울대 출신 금융맨 남편과 결혼 후에 각집살이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효민은 신혼집이냐는 질문에 "아직 아니다. 저 집은 제가 혼자 살고 있는 집"이라며 "신혼집 인테리어 때문에 지금 각집 살림을 하고 있다. 남편 집도 근처라서 오간다"고 했다.
효민은 평소 그림 그리기도 수준급에 인테리어 감각도 남달랐다. 나노 J라고 지인들이 인정할 정도로 모든 일을 계획을 세우고 11월까지 개인 스케줄을 디테일하게 정리해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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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현재 따로 소속사가 없이 스스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모습. 25년지기 초등동창이 매니저 일을 봐주긴 하지만 본업인 마케터의 역할이 있고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과 소품 픽업까지 효민이 스스로 모든 것을 다 했다.
지인의 스튜디오르 예약해 SNS에 올리는 사진도 고퀄로 게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날 효민은 신혼집 가구를 보고 나오는 길에 남편과의 애교있는 전화통화 모습도 공개했다. 효민은 10살 연상 남편에게 깍듯한 존댓말을 쓰고 애교있는 새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효민은 마지막에 남편에게 남기는 영상편지에 "내가 인생 계획도 다 세워놨으니까 나 믿고 따라와줘요"라며 10살 연하 새댁의 리더십도 보여줬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