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빈, 임영웅 이겼다..“8주 연속 인기투표 1위. 행사비 몇십배 올라” (사당귀)

박아람 기자

translation

기사입력 2025-06-01 08:27


김용빈, 임영웅 이겼다..“8주 연속 인기투표 1위. 행사비 몇십배 올라…

김용빈, 임영웅 이겼다..“8주 연속 인기투표 1위. 행사비 몇십배 올라…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용빈이 최근 180도 달라진 새로운 삶에 대해 공개해 박명수의 부러움을 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회에 최고 시청률 7%를 기록, 156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로 뜨거운 화력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1일) 방송되는 '사당귀' 308회에서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집으로' 3탄에 최근 트롯 서바이벌 예능에서 우승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이 등장한다. 이 자리에서 김용빈은 서바이벌 이후 완전히 달라진 성공한 삶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김용빈은 1위를 차지했던 원동력으로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를 했는데 임영웅 씨도 그렇게 못했다고 하더라"라며 "최근 팬카페 회원이 20배 늘었다. 행사에 갔더니 팬들의 버스가 45대가 왔더라 너무 놀랐다"고 밝히며 행사비가 몇십 배 올랐다고 귀띔해 박명수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한다. 이를 놓치지 않고 박명수는 "행사할 때 나도 불러달라. DJ 시켜 달라"며 끼워팔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용빈은 뜻밖의 과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용빈은 "예전에 샤이니 멤버 제안을 받았었다"라며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트로트 가수로 정상에 선 소감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손빈아는 "나는 용빈에게 서운한 게 있다"라고 돌발 발언해 김용빈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손빈아는 "서바이벌하며 용빈에게 견제되는 대상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없다고 하더라"라며 "그래도 2등과 3등이 있는데 견제를 한 번도 안 했다니 너무 섭섭했다"라며 서운한 모습을 드러낸다. 트로트 가수 천록담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아티스트 이정은 트로트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전향이 아니라 이제야 비로소 제 옷을 입은 느낌이다. 예전 이정으로 활동할 때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고 밝힌 후 "지금은 노래하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고백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천록담은 "2년 전에 암 투병을 했었다. 그래서 마음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갔었는데 와이프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 도전했다. 현재는 월말 부부이다"라며 사랑하는 부인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과연, 김용빈은 손빈아의 섭섭함을 풀어줄 수 있을지, 돈을 쓸 시간도 없이 바빠졌다는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의 솔직한 생활 모습이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