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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정현규가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2' 관련 브이로그 영상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서 정현규는 헤어 스타일과 관련해 "반곱슬이라 머리가 말을 안 듣는다. 주기적으로 매직해야 하는데 못 해서 샵에서 스프레이로 과자를 만든다. 집에 가서 린스를 이만큼 짜서 해야 좀 풀린다"며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상 더보기란에는 사과문도 함께 올라왔다. 정현규는 "데블스 플랜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블스 플랜2'는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들이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이다. 정현규는 '데블스 플랜2'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게임 내 언행과 태도가 무례하고 공격적이라는 이유로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하 정현규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현규입니다.
데블스플랜 출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리며,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프로그램에 대해 남겨주시는 댓글은 모두 읽고 기회가 닿으면 피드백도 해보겠습니다.
틈틈이 브이로그도 지금처럼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