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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 류수영이 '비장의 치트키'인 엄마표 레시피를 소환해 미슐랭 2스타 셰프를 감동시켰다. 또, 류수영X윤경호X기현은 두 번째 '류학 레시피'를 선보여 군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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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류수영은 달콤한 포트와인을 졸인 소스와 손바닥보다 큰 거대한 포르토벨로 버섯의 속을 고기로 채운 버섯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해물찜을 만들었다. 그는 오븐형 에어 프라이어의 1층과 2층을 활용해 버섯 함박스테이크의 육즙이 자연스럽게 1층 바닥의 새우와 마늘, 버터에 떨어지도록 '설계'했다. 류수영은 "원래 바베큐를 할 때 국물을 모아서 따로 그레이비 소스를 만든다"며 감칠맛 넘치는 요리 팁을 소개했다. 윤경호는 "원래 홍합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 연달아 3개를 입에 넣었다. 맛없다고 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맛있냐"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에 류수영은 "너 맛없다고 말하고 싶어서 짠지, 단지 그것만 보고 있지?"라며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그러자 윤경호는 "형을 이길 수는 없지만, '젠장...또 맛있네?'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더해 기현은 "형 잠시만 귀 막아달라"고 밑밥을 깔고 "형 약간...변태적인 천재 같다"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포르투로 요리 유학을 떠난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개발한 '류학 레시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국내 시청자들에게 찾아온다. 5월 31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서울 여의도의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류학생 어남선' 팝업스토어는 포르투에서 세 사람이 만들어낸 메뉴를 직접 선보인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선보인 류수영X윤경호X기현 '요잘알 삼형제'의 푸드 월드 투어! 전세계 요리를 먹고, 배우고, 완성하는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2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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