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00억 CEO' 송은이, 男직원 잇단 퇴사에 난감 "나때문인 거냐"('비보티비')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2025-06-03 21:32 | 최종수정 2025-06-04 05:45


'100억 CEO' 송은이, 男직원 잇단 퇴사에 난감 "나때문인 거냐"(…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겸 콘텐츠 제작사 대표 송은이가 남성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비보 남직원들과의 서천 나들이 & 제철 주꾸미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에는 송은이와 그가 운영하는 제작사 남직원들이 충남 서천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매니저에게 "네가 역할을 잘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고, 이에 매니저는 "그러고 보니 저만 남았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100억 CEO' 송은이, 男직원 잇단 퇴사에 난감 "나때문인 거냐"(…
송은이는 "왜 나랑 여행만 갔다 오면 애들이 그만두냐"며 최근 퇴사한 남자 직원 두 명을 언급했고, 매니저는 "다른 꿈이 있겠죠?"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래, 다른 꿈이 있어서 그런 거겠지. 나 때문은 아니지 않냐"며 스스로를 다독였고, 이어 "오늘 새로운 PD님들 잘 영업해. 즐거운 여행이 되게 해줘"라며 매니저에게 미션을 부여했다.

매니저는 "파이팅 해보겠다"고 사회생활 멘트를 날렸고, 송은이는 "너까지 그만두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송은이는 미디어랩시소, 컨텐츠랩비보를 운영 중이다. '컨텐츠랩 비보'는 2021년 매출 10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