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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새로운 VIP룸을 공개했다.
황동혁 감독은 오는 27일 공개로 드디어 피날레를 맞이하며 완성될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해 "시즌3는 시즌2보다 더 어둡고 잔인하지만 동시에 꽤 기발하고 유머러스할 것이다"라고 말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보다 깊어지고 확장된 스토리와 세계관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과도 같은 게임 세트장에 대해 "게임 세트장을 통해 어린 시절의 분위기와 그들이 처한 암울한 상황과 도덕적인 딜레마들, 그리고 잔인한 운명들을 묘사해 보고 싶었다"며 몰입도 있는 시리즈를 완성하기 위한 그간의 고민과 노력을 담은 연출 의도를 전해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황 감독은 "'우리에게 인간성이 존재하는지, 그 인간성이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만들 능력과 힘이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싶었다"라고 전해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오징어 게임'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시즌3에서 어떻게 전달되고 완성될지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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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디테일과 화려함을 더해 한층 커진 스케일의 시즌3는 화려하면서도 섬뜩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오징어 게임' 시리즈 세계관의 완성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