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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부녀회' 홍현희가 아들 준범이를 가지면서 달라진 생각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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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진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갖고 싶어서 노력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이런 얘기하기가 그렇다"며 조심스럽에 말을 꺼냈다.
그는 "어느 순간, 제이쓴과 결혼 5, 6년 차가 되고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니까 '10년 후에 아이가 없으면 각자 살수도 있겠디'는 생각이 문득 들었을 때 아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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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진짜 가족이라는 게 뭔지 좀 배우고 아이한테 뭘 배우냐면 제가 제이쓴한테 냉정하다고 할 정도로 표현을 못한다. 제이쓴이 돈이라도 달라고 할 정도였다. 그런 표현을 많이 못 배운 거 같다. 그랬는데 아이가 표현을 많이 하는 거보면 배운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솔직히 애들은 우리가 키운다 생각하지만 자기들이 알아서 잘 자란다. 육아는 나를 키운다라 생각한다. 물론 화도 많아졌지만 화가 아니라 얻은 게 너무 많다. 인생이 너무 확장된다. 앞으로 펼쳐질 우리 가족들의 미래도 기대된다"라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