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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씨제스를 떠나는 배우 류준열이 UAA에 새 둥지를 튼다.
류준열은 그동안 다수 작품에서 활약해온 배우다. '응답하라 1988'을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독보적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영화 '독전', '봉오동 전투', '외계+인', 그리고 '계시록'까지 자신의 이름을 건 영화를 꾸준히 공개하면서 업계의 픽으로 자리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서는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이후 '더 에이트 쇼'를 통해서도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차기작은 설경구와 함께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다.
류준열과 동행을 결정한 UAA는 송혜교 장기용 김다미 안은진 등을 보유한 매니지먼트사로 이들과 협업하게 될 류준열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