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옥동자'로 사랑받은 개그맨 정종철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와 단둘이 떠난 사이판 여행을 인증하며 20년간의 육아 일상과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여행지는 부부가 연애 초창기 찾았던 사이판. 정종철은 "빠삐(아내)와 연애 때 처음 갔던 사이판을 20년 만에 다시 찾았다"며 "팬데믹 이후 관광객이 줄어 한적해진 덕분에 더 여유로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짧지만 지난 20년 육아 인생에 대한 보상을 받은 기분"이라며 행복한 시간을 전했다.
한편 정종철은 '옥동자'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옥주부'로서 가족 일상과 요리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종철과 배우 출신 황규림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