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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떠난 김지수, 유럽 살아도 한식 못 잃어 "오이무침이 행복할 줄이야"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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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5 10:40


韓 떠난 김지수, 유럽 살아도 한식 못 잃어 "오이무침이 행복할 줄이야"

韓 떠난 김지수, 유럽 살아도 한식 못 잃어 "오이무침이 행복할 줄이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지수가 체코에서 지내는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김지수는 5일 "진짜 소중한 건 그저 사소한 평범한 것들. 매일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하늘, 구름, 잔디밭, 맛있는 케?揚 발견했을 때의 행복, 집밥, 그리고 참았다가 먹는 라면!"이라며 "반찬으로 오이무침과 파프리카 넣고 느타리버섯 볶았는데 체코의 오이는 한국 오이보다는 조금 덜 아삭거리지만 충분히 맛있어서 이렇게 오이무침도 할 수 있어 행복해요~오이무침 해먹는 게 행복할 줄이야. 라면에 넣은 계란 절대 젓가락으로 풀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체코 생활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수는 체코 프라하의 공원을 거닐며 산책하고 한식을 해먹는 등 여유롭게 지내는 모습. .

맛있는 케이크를 먹고 공원에서 쉬며 체코를 즐기고 있지만 라면과 오이무침을 해먹으며 한식도 여전히 포기 못하는 김지수다. 김지수의 여유로운 체코살이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 김지수는 지난해 11월 "다시, 프라하. 너무 그리웠던 프라하에 다시 왔다"며 유럽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체코에 거주 중인 김지수는 지난달 체코 한국 대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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