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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혼 앞두고 바람핀 뮤지컬 배우 A씨는 박준휘, '불륜女' 논란 우진영과 동반 하차 '엔딩'
게시글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 A씨로 지목된 박준휘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자신의 불륜을 증명하는 사진과 메시지 캡처 화면이 여러장 공개된 것. 결혼을 앞둔 박준휘의 예비신부가 박준휘의 불륜을 목격하고 불륜 현장을 담은 사진을 박준휘 계정에 폭로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박준휘의 예비신부가 폭로한 사진엔 박준휘와 동료 여자 뮤지컬 배우 우진영이 나란히 앉아 고개를 숙인채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박준휘는 속옷 차림을 하고 있고 사진 속 장소가 박준휘의 집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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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베어 더 뮤지컬' 측은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피터 역의 박준휘와 타냐 역의 우진영이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배우 하차 소식 및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을 원하는 관객들은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준휘의 또 다른 공연인 '나진스킨' 역시 박준휘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한편, 1993년생 박준휘는 2016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데뷔해 '팬레터'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통해 많은 팬덤을 거느린 뮤지컬계 간판 스타다. 반편, 2000년생 우진영은 '베어 더 뮤지컬'로 얼굴을 알린 신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