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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뮤지컬계가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의 '불륜 의혹' 사생활 논란으로 뒤집혔다.
결국 논란은 무대까지 덮쳤다. 박준휘가 출연 중이던 '베어 더 뮤지컬'과 '니진스키' 측은 나란히 "박준휘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우진영 역시 '베어 더 뮤지컬'에서 타냐 역으로 하차했다. 이로 인해 일부 공연이 취소되거나 캐스팅이 변경되면서 관객들의 불편도 커졌다.
1993년생 박준휘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 '비스티', '광염소나타', '랭보'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활약한 실력파 배우로 꼽혀왔다. 우진영은 2000년생 신인 배우로 '베어 더 뮤지컬'이 첫 주연 데뷔작이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