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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불륜 의혹’ 박준휘·우진영, SNS 대참사→뮤지컬 하차→팬들 ‘멘붕’[종합]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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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6 08:28


[SC이슈] ‘불륜 의혹’ 박준휘·우진영, SNS 대참사→뮤지컬 하차→팬…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뮤지컬계가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의 '불륜 의혹' 사생활 논란으로 뒤집혔다.

지난 5일 새벽, 박준휘의 개인 SNS에는 속옷 차림의 박준휘와 우진영이 나란히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진, 두 사람의 메시지 대화 캡처, 그리고 박준휘와 다른 여성 간의 결혼 계약서로 보이는 이미지가 게재되며 불륜설이 터졌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이 박준휘의 예비 신부가 폭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사진은 10분 만에 삭제됐지만 이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이에 박준휘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고, 우진영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두 사람의 입장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논란은 무대까지 덮쳤다. 박준휘가 출연 중이던 '베어 더 뮤지컬'과 '니진스키' 측은 나란히 "박준휘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우진영 역시 '베어 더 뮤지컬'에서 타냐 역으로 하차했다. 이로 인해 일부 공연이 취소되거나 캐스팅이 변경되면서 관객들의 불편도 커졌다.

1993년생 박준휘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 '비스티', '광염소나타', '랭보'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활약한 실력파 배우로 꼽혀왔다. 우진영은 2000년생 신인 배우로 '베어 더 뮤지컬'이 첫 주연 데뷔작이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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