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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현정이 SNS를 통해 부산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편안한 차림에 수수한 미소를 띠고 있지만, 눈 아래 다크서클은 피로감과 자연스러운 세월의 흔적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다크서클도 고현정 클래스", "그래도 분위기는 여전하네", "진짜 사람 냄새 나서 더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았다. 이후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던 그는 지난 1월 중순경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장 복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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