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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딸의 팔찌 만들기 실력에 감탄했다.
앞서 지난 2월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팔찌 회사를 차렸다고 알린 리호 양. 이에 손태영은 리호 양에게 네이비와 화이트, 빨간 하트, 가족 이니셜이 들어간 팔찌를 주문한 것.
리호 양은 "내일 아빠가 간다"며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로 아빠를 위한 팔찌를 만들었다. 이후 고사리 같은 손으로 파츠들을 하나씩 꿰어가면 30분 만에 팔찌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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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손태영은 "내가 돈 내야 한다. 8불. 시그니처 들어가는 거는 8불이다"고 하자, 권상우는 "원래 3불 아니었냐"며 놀랐다. 이에 손태영은 "3불은 기본이다. 거기서 추가 될 때마다 가격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권상우는 "이럴 거면 안 해달라고 했다. 난 3불이라고 해서"라며 "만들어서 딱 주더니 갑자기 돈을 달라고 하더라. 무슨 돈이냐고 했더니 만들었으니까 돈 내놓으라고 하더라. 반납할 뻔 했다"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태영은 "내가 주문한거다"면서 "일을 했으니까 당연히 거기에 따른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