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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정치인 요청 거절' 폭로 나왔다 "해주기로 했는데 불발..서운해" (당나귀귀)[종합]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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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8 17:24


전현무, '정치인 요청 거절' 폭로 나왔다 "해주기로 했는데 불발..서운…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성동구청장 정원오가 방송인 전현무의 강연 요청 거절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서는 성동구청장 정원오가 뉴보스로 출연했다.

자칭 50대 남자 중 SNS 최고 인기남이라는 성동구청장 정원오가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성동구의 아이돌'이라는 정원오는 "성동구의 아이돌 회사가 많다. 3대 회사가 SM엔터테인먼트와 큐즈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성동구청이 있다"라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현무에게 서운한 게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전현무씨가 성동구에 오래 살았다. 그런데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셨다더라"라 했다. 약 5년간 성동구 주민이었다는 전현무.


전현무, '정치인 요청 거절' 폭로 나왔다 "해주기로 했는데 불발..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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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정치인 요청 거절' 폭로 나왔다 "해주기로 했는데 불발..서운…

전현무, '정치인 요청 거절' 폭로 나왔다 "해주기로 했는데 불발..서운…
전현무는 "저는 오히려 제가 역으로 서운하다. 제가 성동구 발전에 굉장한 기여를 했다. '나혼자산다'를 10년 했는데 5년 이상 성동구집이 나왔다. 금남시장만 세 번 방송을 탔다. 연예인들도 많이 오라고 했다"라고 서운해 했다.

이에 김숙은 "그럼 성동구 홍보대사를 했냐"라 물었고 전현무는 "전화 한 통이 없다. 그때 정원오 구청장님 계시지 않았냐"라고 따져 물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제가 전에 명사 특강도 요청했는데 해주시기로 했었다. 근데 안오셨다. 그것도 서운했다"라고 반격했다. 전현무는 "아 맞다. 왜 안했지?"라며 당황해 했다. 당시 전현무는 스케줄 때문에 명사 특강이 불발됐다고.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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