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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3' '박규영 스포 피해자' 이진욱 "탈락자 경석, 어떤 일 펼쳐질지 나도 궁금"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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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9 11:44 | 최종수정 2025-06-10 16:54


'오징어 게임3' '박규영 스포 피해자' 이진욱 "탈락자 경석, 어떤 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배우 이진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6.09/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진욱이 죽음을 맞은 것처럼 보여졌던 시즌2 이후 살아남은 현재를 언급했다.

넷플릭스는 9일 오전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황동혁 극본, 연출, '오징어 게임3')의 제작발표회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

앞서 박규영은 시즌2가 공개된 이후 핑크가드 의상을 입은 인물의 사진을 게재해 스포일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규영의 사진 속에 핑크색 옷을 입은 인물이 등장하면서 보는 팬들의 반응이 폭발한 것.

이 사진 속 주인공으로 지목됐던 이진욱은 "탈락자처리 되는데 게임장 안에는 게임 참가자, 핑크가드 등 관련자들만 존재할 수 있는데 살아남은 탈락자 경석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3'는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피날레에 해당하는 작품.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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