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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국민MC' 전현무, '리치언니' 박세리 그리고 '예능 치트키' 지예은이 뭉쳤다. 여기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 KBS 대표 예능을 선보인 이창수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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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작비를 해외 촬영에서 써버려서 세트 촬영은 바닥에 앉아서 진행하고 있다"고 우스개 소리를 한 이 PD는 "내가 소명의식을 갖고 하는 부분은 대단한 분들이지만 내가 아니면 대중에 소개되기 어려운 분들을 소개하고 싶은 것이다. '사당귀'에서도 피트 밑에서 일하시는 김문정 음악 감독님을 소개했듯이 매체 노출이 많지 않은 분들 중에 우리가 본받아야할 분들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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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현무는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 때는 '루시퍼'를 출 때였다. 그런데 지금은 타성에 젖어있는 것 같다. 성공을 비추는 콘텐츠가 많지만 우리는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콘텐츠가 될 것 같다"며 "국뽕 프로그램을 우려를 했는데 그런 프로그램은 아니다. 지루하지 않고 친근하게 예능으로 풀어내 신선한 충격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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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5일 첫 방송하는 '크리코'는 본업에 미쳐 세계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K-피플,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커리어를 밀도 있게 담아낸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