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혼 시절 직접 김치를 담그다, 고춧가루가 묻은 팔이 너무 매워서 밤에 잠을 못 잤다."
|
우여곡절 끝에 김장이 끝나자, 김로은은 '김장 국룰'인 겉절이와 수육을 준비해 지인들에게 푸짐하게 대접을 한다. 모두가 맛있게 식사를 즐기던 중, 이날의 '스페셜 메뉴'로 '홍어'가 등장한다. 이를 본 '미국 대표' 크리스는 "미국에서는 저런 음식을 아예 찾아볼 수 없다. (홍어는) 미국인들에게 정말 낯선 음식"이라며 걱정한다. 스튜디오 출연진들 모두가 대리 긴장한 가운데, 홍어 냄새를 처음 맡은 현지인들은 조심스레 홍어를 시식한다. 난생 처음으로 홍어를 맛본 미국인들의 '찐 반응'은 어떠할지에 폭풍 궁금증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